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권력별 비례대표 등을 도입하기 위해 의원정수를 늘리자고 주장한 데 대해 "줄여도 시원찮은 판에 간이 부은 것 같습니다"라고 비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정련, 국회의원 의석수를 369명으로 늘리자구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외환위기로 온 국민이 고통분담한 16대 국회에서 의원수를 273명으로 줄인 적이 있습니다. 현 시기도 외환위기는 아니더라도 온 국민이 국가 혁신을 위해 고통 분담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의원수를 외환위기 때처럼 줄이자면 몰라도 69명 더 늘리자는 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비리감찰만 잘 하면 지금 주는 월급 수준 유지해도 괜찮다고 본다 재벌과 부자를 위한 입법 하는 사람들 쫓아내고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을 위해 입법하는 사람들이 국회의 주를 이룬다면 지금 주는 월급 수준 유지하고 정수 늘려도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경제 규모가 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국캐의원 임금 및 비용총액을 동결하고 그 총액을 가지고 증원된 국캐의원 수로 나눠서 계산하면 될 것이다.. 즉 인원은 증원하고 임금은 동결이 아닌 감액하면 될 것이다 인원이 늘어난 만큼 일이 줄어들 것(?)이고 그만큼 임금은 감액(고통분담)하여 태경이처럼 변절자도, 개나 소도.. 프리미엄을 없애 버리면 특권층이 아닌 새로운 국캐가 될 것이다
의원 수가 많아지면 그 만큼 일처리를 세세하게 할 수가 있다. 주민의 민원 처리도 더 쉬워질 것이고. 국회의원에 대한 온갖 혜택을 줄이면서 의원수를 늘리는 것은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하다. 의원수 늘린다고 단순히 감정적으로 반응할 일이 아니다. 우선 국민 여론을 우호적으로 바꾸려면, 세비 절반으로 줄이고 연금 폐지하고 온갖 혜택 줄인 뒤에 의원수 늘려야
현재 의석수 체계는 경상도에게 유리하고 결과적으로 새누리당에 유리하니 개혁에 반대하는 것이지. 경상도 인구 1300만명으로 선거 때 마다 밀어부치면 앞으로도 계속 새누리가 이긴다. 이걸 깨려면 새정연 혁신위의 개혁안이 실현되어야한다. 인구가 경상도의 절반 밖에 안 되어 항상 소수파일 수 밖에 없는 전라도에서도 이번 개혁안에 찬성하는게 유리하다.
야당 비아냥 거리고 딴지 걸고 자기 공천해 준 윗 사람에게 아부하고 지역구에 선심쓰는척 예산 따와서 쓸데없는 도로 공사나 하고 시장가서 악수해서 표받아오고 하는게 국회의원이라면 절대 늘려서는 안되지만 예산심의하고 법안 심의하고 서민, 소수자 보호하려면 절대적으로 지금은 부족한 숫자다
국민들이 국회의원 정수 늘이는 것에 비판적인 것은 그만큼 니들이 일을 개떡같이 하고 있다는 증거다 새정연 보고 간이 부었냐고 비아냥 거릴만큼 한가하냐? 얼마나 일을 못하고 있길래 국민들이 너희들을 그렇게 싫어하는지 반성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가졌다면 이렇게 뻔뻔한 소리는 절대 못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늘어날수록 국민의 권익이 보호된다. 국회의원직을 개판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을 필요없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인식하게 만든 국회의원들을 몰아내야 하는 일이지, 그런 개자식들 때문에 늘어나야 할 국회의원이 줄어들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