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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누리, 표결 불참하면 국민 심판 받을 것"

"최저임금 30원 인상안은 국민들에게 모욕적"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6일 "오늘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 표결에 불참하면 국민 배신의 날로 기억되고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대통령에게 불복종하고 국민의 뜻을 따를지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모두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국회의원이 따라야 하는 것은 독립된 헌법기관의 양심이지, 대통령이 아니다"라면서 "박근혜 정권의 오만과 독선, 불통과 무능은 여기서 끝내야 한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드려야 한다. 모든 것이 오늘 새누리당의 선택에 달렸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한편 문 대표는 최고임금위원회에서 재계가 작년보다 30원 인상하는 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국민입장에서 모욕적"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의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낙수효과 신화는 끝났다. 사내유보금은 540조원을 넘지만 가계소득은 제자리"라며 "최소 임금소득이 두자릿수로 인상돼야 내수도 살고 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최저임금 대폭인상을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니아들이 먼저구나

    아들을 정부산하 공기업에 특혜로 취업시킨 문제인
    겉으로는 청년실업 해소를 떠들면서
    뒤로는 회식수당 지급을 흘리고 다닌다
    권력없고 빽없는 서민들만 서럽고 불쌍하다
    유권취업 무권실업이로다 오호통재라
    문가놈의 위선과 사기행각의 끝은 어디인가,, 진짜 징글징글하다

  • 1 0
    ㅂㄷㄱ

    문버벅, 문재인은 투쟁할 줄을 몰라.
    이 호기를 또 놓치고 말거야.
    그러니 이길 수 있는 선거를 모조리 지는거지..

  • 1 0
    븅신드라모해재상정해

    1998년 박근혜 의원이 찬성했던 국회법 개정안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2015년의 국회법 개정안보다 더 강력했습니다. 2015년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가 수정, 변경을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됐지만, 1998년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이에 따라야 한다’고 이걸 토시하나 틀지게 하지말구 1998년에 했던것처럼 그대로 상정해야 ~

  • 2 0
    ㅋㅋㅋ

    쥐나닭이나정치하게만든보리문디새퀴들,아직도보릿고갠가???

  • 8 0
    야당 화이팅

    문재인대표 발언이 맞다. 개누리가 오늘 국회법 개정안 표결에 불참한다면 그것은 개누리 스스로 국개의원임을 포기하는거다. 최저임금 30원 인상 그 위원회 놈들 임금도 최저임금으로 계산해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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