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18년만에 총파업 결정
정부의 노동시장 개편에 반발해 총파업 결정
한국노총이 정부의 노동시장 개편 시도에 반발, 18년만에 총파업을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15∼30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9.8%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77만 2천158명 중 44만 2천547명(57.3%)이 참여, 39만 7천453명의 조합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노총의 총파업 결의는 IMF사태가 터진 1997년 이후 18년 만이다.
총파업 시기는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추진 여부에 따라 지도부가 정하기로 위임했다.
한노총은 총파업 돌입에 앞서 13일부터 국회 앞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각 지역 노동청을 상대로 전국동시다발 집회도 열기로 했다.
민노총도 지난 4월24일 하루동안 1차 총파업을 한 데 이어 이달 15일 2차 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이어서.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격화할 전망이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15∼30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9.8%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77만 2천158명 중 44만 2천547명(57.3%)이 참여, 39만 7천453명의 조합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노총의 총파업 결의는 IMF사태가 터진 1997년 이후 18년 만이다.
총파업 시기는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추진 여부에 따라 지도부가 정하기로 위임했다.
한노총은 총파업 돌입에 앞서 13일부터 국회 앞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각 지역 노동청을 상대로 전국동시다발 집회도 열기로 했다.
민노총도 지난 4월24일 하루동안 1차 총파업을 한 데 이어 이달 15일 2차 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이어서.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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