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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김태호, 한번 말했으면 됐지 중복, 삼복하다니"

"당이 파국으로 가지 않게 노심초사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해 물의를 빚은 김태호 최고위원에 대해 "한번 발언했으면 됐지, 그걸 또 다시 중복, 삼복한다는 것은 그것은 기본 예의에 벗어나는 일"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역에서 부산지역 의원들과 함께 '부산여행' 캠페인 뒤 기자들과 만나 "그걸 못참고 연일 그렇게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을 파국으로 가지않게 하기 위해서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다루듯이 지금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조금의 시간을 주고 이렇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유 대표도 그런 의사를 밝혔고"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국회 운영위를 무기한 연기했다가 다시 열기로 한 데 대해선 "어제 조해진 수석과 대화하면서 '지금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조금 연기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 내 의사를 얘기했다"며 "또 조해진 수석은 유 대표와 상의했다. 그런 결과인데, 지금 결산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하는 상황이고 하니까 뭐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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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웃기는어부바

    그러길래 태호가 번지수를 잘못 짚는거 같더라니
    무성이보다 재보선 똥누리완승의 진짜공신 문전패 문디를
    둥기둥기 업어줬어야 하는데 말이야 ㅋㅋ

  • 0 0
    미쳐도

    그네처럼 미친 놈

  • 1 0
    아몰랑

    김태호 최고위원의 목표는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가 아닌 ‘신박 대선후보’입니다

  • 10 0
    줄들 잘 서라

    조만간 태호 폴더폰 처럼 접혀서
    형님 제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ㅋ
    미스닭은 이제 김 빠진 맥주여...

  • 5 0
    도찐개찐

    김무성이나 유승민이나 도찐개찐!
    대통령이 심기나 살피고, 사과 남발하고...
    그래가지고 대권후보 소리 듣는게 부끄럽지 않는가? ㅎㅎㅎ
    무성씨는 '그래, 내가 참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내가 권력을 잡으면 그땐...'이라고 스스로 위로하겠지.
    근데 국민들은 지금 싸우지 못하는 사람은
    나중에도 못싸운다는 걸 알거든! 그래서 무성씨가 안된다는거야.

  • 10 0
    꼬라지들

    난세에 양웅난다"는 말알겠지 무성씨 이번에 확실히 다 검증됬고 그쪽영웅은 승민이 승 일거요.
    그리고 뼈속까지 원조친박 정현이나 청원이가 개지랄하겠소? 신친박인 태호가 개버큼물어야 신자떼고 오리지날 친박검증 받겠지...

  • 27 0
    유승민

    김무성이는 유승민 사퇴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하는데,,, 그카믄 안돼인 마

  • 10 0
    공작짓거리들중하나

    그쥐18쉐기버러지, 쥐령받고 쥐랄털면 뒷구녕으로 모종의 쥐배뗴지 채울거 받것지~

  • 20 0
    우언

    지금 김태호는 대권 도전 중???
    대통령 될 수 있다는 환상은 누가 심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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