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자극적인 말이 화면에 나가는 것 막으려"
朴대통령과 공동행사에 돌연 불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논란에 대해 "자극적인 말이 화면을 통해서 나가는 건 막는 게 좋겠다는 차원"이라며 방송 차단 차원임을 밝혀 논란을 키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회의후)나가서 다 얘기하기 때문에 비공개라는 게 의미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현안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번 최고위원회의도 비공개로 했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다"며 "제가 어제 의원들에게 '지금 우리가 자중자애해야 할 때다. 국민의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발언을 자제하고 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삼가해달라고 메일과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 차원에서 하실 말씀은 다 하시되,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하게 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 상임위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위원장인 운영위만 개최되지 않은 데 대해선 "운영위는 제가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위 연기 이유에 대해선 "그거 뭐 몰라서 묻나"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일정을 돌연 취소한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과 회의에 참석을 여러 번 갔었는데 대화할 기회가 없었고, 모임에 한 시간 이상 가만히 앉아있다가 와야하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며 "의례적으로 일정이 들어갔는데 빼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회의후)나가서 다 얘기하기 때문에 비공개라는 게 의미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현안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번 최고위원회의도 비공개로 했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다"며 "제가 어제 의원들에게 '지금 우리가 자중자애해야 할 때다. 국민의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발언을 자제하고 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삼가해달라고 메일과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 차원에서 하실 말씀은 다 하시되,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하게 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 상임위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위원장인 운영위만 개최되지 않은 데 대해선 "운영위는 제가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위 연기 이유에 대해선 "그거 뭐 몰라서 묻나"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일정을 돌연 취소한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과 회의에 참석을 여러 번 갔었는데 대화할 기회가 없었고, 모임에 한 시간 이상 가만히 앉아있다가 와야하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며 "의례적으로 일정이 들어갔는데 빼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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