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노사 임단협 타결, 버스 정상운행
시급 3.7% 인상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새벽 임단협을 타결, 서울 시내버스가 모두 정상 운행됐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시작해 밤샘 협상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께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천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천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한 반면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시작해 밤샘 협상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께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천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천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한 반면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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