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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6.15 공동행사 결국 무산, 남북관계 경색

7년째 각자 서울과 평양에서 기념행사 갖기로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해온 6·15 공동선언 15주년 기념 공동행사가 결국 무산됐다.

'6·15 공동선언 15돌·조국해방 70돌 민족공동행사 북측 준비위원회'는 최근 '광복 70돌·6·15 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에 남측 정부를 비난하면서 6·15 행사를 평양과 서울에서 각자 개최하자는 취지의 팩스를 보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남측 준비위는 지난달 26일 "북측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접촉을 하자"며 6·15 공동행사를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했지만 북측 준비위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로써 6.15 기념식은 7년째 각자 따로 치르게 돼, 남북관계는 더욱 경색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1
    남한것들

    남한것들하고 웬만하면 상종하지 말자는 분위기가 북한에도 조성되어 있잖아. 경제적 능력도 별로 없고, 독자적인 대북정책도 추진 못하고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한 상태라, 북한이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일본과 관계를 개선하는데 남한이 딴지나 놓지 않게 대충 달래놓으려는 정도가 북한의 대남정책이다.

  • 2 2
    노퍼중

    메르스를 퍼줘라

  • 3 1
    오바마

    어차피 하나마나한 일

  • 6 0
    질푸니 한건했네

    반통일죄악 늘어나겠다

  • 4 1
    남한도생각해라

    6 15 같이 치르면...
    북조선이 위험하다.
    메르스 감염이 우려된다..
    정부에서 이번 조치는 신속하게 잘한 것이다.
    ,,,
    그리고 정부는 정보를 공개해라.. 병원등을 ...
    북조선만 생각하지 말고,, 남한도 생각해라...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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