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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비밀장부는 없었다"

"증거 은닉 수사 종료", 성완종 리스트 수사 마무리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경남기업 관계자들의 증거은닉 수사가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특별수사팀의 증거은닉 수사는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정황을 구체적으로 담은 '비밀장부'를 경남기업 관계자들이 숨겨놨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남기업에서 벌어진 증거은닉 관련 수사는 종료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안의 모든 장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했지만 비밀장부나 그에 준하는 자료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특별수사팀은 비밀장부 추적 작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은 경남기업에서 비자금 관련 서류 등을 파쇄하거나 회사 밖으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이용기씨 외에 다른 공범을 추가로 입건할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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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시바스니미

    딸검 검숭이들 내 그럴줄 알았다

  • 1 0
    병든나라

    검찰은 검찰의 의지로 수사 할 능력이 없다. 불법당선 새누리 권력의 웨이터 수준이지 팁받으면 서비스 받듯이

  • 2 0
    잘 보면

    비밀 장부가 없었던 게 아니라,
    비밀을 모두 묻어 없앤 것 아닌가?
    범죄를 밝히라는 검찰이
    범죄를 숨겨주는 것같다.

  • 3 0
    신바람

    만약에 참여정부때 참여정부 사람들이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지금 검찰들이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검찰에 소환하고 언론에 흘리고 생개지랄들 하지 않았을까요?
    이따구 짖거리 하니까 국민들이 개검들이라고 하지.........

  • 0 0
    마걸리한사발

    황당하다 꺼꺼

  • 8 0
    검찰-나는 똥깨다~

    그말을 믿느니 사자가 초식동물이라는걸 믿겠다

  • 8 0
    이나라 사법부??

    툭하면 국회에 딴지 걸고,야당탓하고..
    사법부는 이미 충실한 견공으로 만들고
    헌재는 헌법정신보다 바뀐애 심경을 따르고,
    바뀐애가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하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따르는 떡검,색검
    바뀐애,새똥 정권 비판하면
    불법 행위를 포함해 수단방법 안가리는 견찰
    .
    바뀐애 사기 독재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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