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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정부, 미군 탄저균 실험 알았나 몰랐나"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진상조사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살아있는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배달된 것과 관련, "정부의 책임 있고 철저한 조사로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탄저균은 인체에 침입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생물학무기로 쓰이는 고병원성 위험체로 살아있는 상태로 배달되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주한미군은 탄저균 표본을 폐기 처분했고 현재 감영증상을 보이는 요원은 없다고 밝혔지만 주한미군이 실험 과정과 폐기 처분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는 점은 큰 논란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주한미군은 오산 공군기지에 탄저균 실험시설을 갖추고 오랫동안 실험을 해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우리 정부가 이를 알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정부와 주한미군이 국민에게 감추고 오산 공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하고 있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차원에서 이번 사건의 진상과 주한미군의 탄저균 실험을 철저히 밝혀 국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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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양키가

    그년과 짜고서 우리 국민을 마루타로 만드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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