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내 벤처 생태계, 활력 되찾고 있어"
"충남에 한화가 지원하게 된 것 의미 크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 후 가진 충남 테크노파크에서 가진 산학연 오찬에서 "정부는 그동안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왔는데 최근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신설 법인 수가 처음으로 8만 개를 돌파했고 신규 벤처투자펀드 조성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최근 아시아 최초로 구글 캠퍼스가 우리나라에 설립되는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미 개소한 10개 센터에서 입주기업들의 고용이 증가하고 있고 투자 유치가 활발해지는 등 의미 있는 변화들이 나오고 있다. 또 지난 3월과 4월에는 우리나라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중동과 남미에 수출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충남에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발족하고 태양광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기업 한화가 본격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개소한 충남혁신센터도 한화와 지역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해서 누구라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으면 사업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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