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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에게 1억 주니 나경범이 들고나가"

윤승모 진술, 검찰 "홍준표, 8일까지 검찰에 나와라"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검찰 조사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돈을 준 정황을 상세히 진술, 검찰이 홍준표 지사에게 오는 8일까지 출두하라고 통고한 뒤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홍 지사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윤승모 전 부사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이 있던 2011년 6월 “강모 전 보좌관에게 전화해 ‘홍 후보를 꼭 만나야 한다’고 부탁했고, 강 씨가 수행비서와 연결해 줘 홍 후보와 접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운전한 차로 국회 의원회관 지하주차장에서 내린 뒤 홍 지사의 에쿠스 승용차에 홍 지사와 동승해 돈을 든 쇼핑백을 건넸고, 함께 있던 나경범 수석보좌관(현 경남도 서울본부장)이 쇼핑백을 들고 홍 지사의 사무실(707호)로 올라갔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에 5일 나경범 본부장과 강모 전 보좌관을 소한해 밤 늦게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했다.

그러나 나경범 본부장은 검찰에서 “윤 전 부사장과는 오랫동안 연락한 적도 없고 친분이 깊은 관계도 아니다. 의원회관에서 돈을 받았다거나 차량에 동승해 받았다는 얘기는 모두 허구”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당시 전당대회 일정으로 전국을 돌던 홍 지사를 만나기 힘들었기 때문에 윤 전 부사장이 (홍 지사와 만남을) 요청한 기억은 있다. 그러나 실제 홍 지사와 만났는지, 돈을 주고받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중앙일보> 등도 동일한 보도를 해, 검찰이 홍 지사 금품수수에 자신감을 갖고 수사내용을 흘린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검찰은 홍 지사에게 늦어도 8일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고 일정 조율에 들어가 홍 지사 소환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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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9 개 있습니다.

  • 2 0
    801

    무상급식 없애더니
    공짜콩밥 드시겠네

  • 4 0
    주구장창

    걱정도 팔자이십니다

    받았다하더라도
    다음에 나오먼 찍어줄꺼아니오
    도지사 못하면 국해의원해서 대표되고
    대포대서 대통해도 찌거줄꺼 아니요

    썩은들어떠하리
    골은들어떠하리
    간판만 달면 주구장창 해먹을수 있으리

    꼴프나 치세요

  • 2 0
    시간끌기

    홍준표, 천상천하유아독존, 홍지사 득인심은 못 한듯 하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것 만으로도 관직에 미련두면 안될듯 하오! 율사이기에 일반인보다는 도덕적 품위가 요구되고, 국민이 홍지사를 믿고 지지를 해 줬는데 국민을 배신한것으로 여권에 부담주지말고 은퇴선언 하시고 집에가셔?ㅡㅡ

  • 4 0
    대한민국 검찰

    ㅋ..........
    준표
    무혐의로
    풀려나는 거에
    쇠주 한병 건다
    검사들이 나라 망친다
    조사는 무슨
    밤새도록
    뻬갈 한 잔씩 돌리다가
    풀어 준다
    소환하고 무혐의....
    남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놈들의
    전형이다
    그래도 간다 이나라는
    고름덩어리를 안고
    ㅠ............

  • 3 0
    신바람

    아이들 밥그릇을 빼앗아서
    아이들의 저주가 시작되었는것 같다

  • 8 0
    학교 가자!

    탈탈 털리는구나....
    국민이 준 표 내놔라! 돈 내놔라!
    이번 기회에
    뒷돈 받아야 돌아가는 비효율적인 한국 정치판을 다 갈아엎어야 되겠어.

  • 7 0
    준표가라사대

    나 떨고있니?

  • 17 0
    홍배달

    끝까지 배달사고로 몰고 갈 심산

  • 12 0
    나 세르반

    문재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이 핵심"
    문대표만 잘한거아니고 정청래최고의원이 분골쇄신, 광역의원의
    유급보좌관화가안행위를 통과했다. 무급명예직이 엊그제 인데
    감개무량하다. 우리가 정최고위원의민주회충정과애국심을
    그간 과소평가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하며 남이 모두 "아니요"
    할때 홀로 "기요!"했던 그의 저돌성을 칭송해야한다

  • 14 0
    처자식이불쌍타

    권세 잡았다고 안하무인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나대더니...권력이 뭐관대 ....백성 위해 쓰라는 권력을 마치 지 것인양 까불더니 패가망신이 바로 눈 앞에...

  • 15 0
    난 무료ㅋ

    준표 깜빵 급식 유료가 맞냐, 무료가 맞냐,
    여론조사 함 해보자...

  • 14 0
    주어 보고 깜딱

    나경원이 들고 나가.......로 읽은 1인

  • 10 1
    밑에분

    그렇네요. 무의식 중에 자백을 했네요...이 거 증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날카로우십니다.

  • 19 1
    마침내 자백하다

    (6일 아침 출근길에서) 홍 지사는 “(윤씨가) 심부름을 이것만 했겠느냐. 대선, 총선 때도 똑같이 심부름을 했을 것이다”라며 성 전 회장의 자금이 대선과 총선으로도 흘러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윤씨가) 심부름을 이것만 했겠느냐."
    - 홍준표는 윤씨의 심부름<1억을 자신에게 전달한 사실>을 마침내 인정하였구나.

  • 11 0
    민주주의

    그지같은 자식!!!....정말 한심한 경남!

  • 17 0
    레비

    잘가 홍준표~~(정형돈톤으루다가...)

  • 33 0
    자아슥

    왕년에 교과서에서 배웠던가?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이 되라고...
    머리는 좋은지 몰라도 인간성이 메말라서
    모두들 손가락질하고 비웃는데 저 혼자 고고한 척, 잘난 척하더니
    꼴 좋다

  • 23 0
    모래시계에같힌시간!

    참 더러분 자식이다!
    이제는 자기를 위해
    일했던 자들의
    배달사고로 돌릴 작정이구만!

  • 8 0
    오토

    들고 간넘 주어 없는 뇬과 무슨 관계?
    나씨는 주어가 있는데 주어 없다고 씨부린 뇬과 포괄적 주어 관계로 엮여 있으므로 자동 구속.

  • 16 0
    123

    본디 거지가 출세하면 거지를 문전박대 하는법.

  • 11 1
    8놈모도기획수사로조

    배도 기획으로 침몰 시키는데 기획수사가 대수니?

  • 10 1
    111

    기획 조작수사 로
    이명박잡으려다 다른데로 튀어잖아
    자 이제 기획 조작수사 로
    홍준표 잡을려다 어디로 튀질 기대하셤,.
    재미잇을거야

  • 9 0
    진실은 뭘까?

    성회장 사건의 진실은
    닥정권이 쥐색히의 자원외교나 4대강 비리 파헤치기 보다는
    차기를 노리고 자신에게 엥기는 색히들 주져 앉히곘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밥처묵 홍, 더티 토이보다 더 많이 받은 잉간들의 행방은
    찌라시나 정권나팔수도 주둥이 닥치고 있고...
    NO1, NO2가 기획하고 십상시가 수첩에 적어준 걸
    무뇌 닥대가리가 읇조린 게 진실 아닐까??

  • 8 0
    이런개들이판사도백

    기자들한테 식사헷세여? 주어읍따년이나 같은 찌라시인생....

  • 36 0
    ㅎㅎㅎㅎ

    인생만사가 생옹지마라 했거늘....개구리 올챙이시절 망각하고 그렇게 주뎅이로 까불더니만....결국 자업자득일세!! 니깐놈이 언감생심 대권놀이하느라고 애들밥까지 굶기냐??

  • 20 0
    소시민

    홍준표는 자신의 근본이 어딘지를 몰랐을 게다. 지 입으로 초근목피까지는 아니래도 지독히 가난하게 살았었다고 했고 장가갈려고 처가 식구들 만나는 자리에서 가난에 찌든둣한 몰골때문에 개무시당했다는 말까지 한놈이다. 그런데 아가들 밥그릇 까지 뺏어가면서 자신의 정치적 욕망의 희생물로 삼았다.
    준표! 정치란 순리여야 하고, 역천자는 망하고, 준표 안녕ㅉㅉㅉ

  • 5 0
    푹 쉬시게

    장사 라도하면 차별 유무상급식 받으러 가는날 떡 돌리고
    오늘 기쁜날 무조건 공짜~~~ 라고 알리고 싶건만 아쉽다.
    동안 욕 먹으면서 존재감 알리려고 욕 봤네
    푹 쉬시게~~~

  • 20 0
    감빵준표

    식사준표는 감빵에서 무상급식하고,
    경남 학생들은 드디어 차별없이 자유롭게 무상급식하겠네.

  • 28 0
    77

    쥐준표놈이 오늘 아침에 쥐그네도 대선자금 받았다고 역공하던데.

  • 33 0
    아이밥그릇에똥싼놈

    준표 ~
    네넘이 모래시계 검사라고?
    내 손에 장 지진다..
    오늘을 보면 과거를 알수있다는건 동서고금의 진리다.
    준표 넌 절대로
    드라마작가의 변태질속의 검사가 아니다.
    드라마에 미쳐서, 덮어놓고 찍어주는 국민성.
    알지도 못하는 놈이
    드라마에 편승해서 국회의원 하라고 꼬득인 김영삼.
    -
    이것으로 감방에 가주길 원하지만
    나라가 더러워 진지 오래. 문제는 판사놈.

  • 37 0
    준표야

    준표야 학교가자. 무상급식 먹어야지. 학교 종이 땡땡친다. 어서 가보자. 간수님이 문에서 기다리신다.

  • 7 0
    ★ 서울마포 성유

    ★ 【특집】 인디언 야전 도끼로 콱- 찍고 싶은 심정 !!
    ◈ 썩은 메주덩이 시커먼 얼굴, 준표 !!
    news.zum.com/articles/20474232
    ◈ 홍준표 부부, 美國서 골프 !!
    news.zum.com/articles/20676564
    ◈ '준표' 시체, 개가 뜯어야
    news.zum.com/articles/21744623

  • 21 0
    떡돌리자

    홍가놈 구속되는날 떡돌려야지..........애들 밥그릇 빼앗아가더니 꼴 좋구나..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 29 0
    나쁜놈

    검찰은 도둑놈하고도 출석조율하나 ?
    즉시 체포 구속하라

  • 25 0
    축하한다

    이 색끼 감빵 가는 날
    우리 동네 떡 돌려야지

  • 40 0
    경남도민

    씨벌 넘아. 밥값은 꼭 내라.

  • 42 0
    7시간 떡친년

    깜방은 밥먹어러 가는 곳이 아니야.
    밥값은 꼭 내도록...

  • 20 0
    ㅁㄴㅇㄹ

    축하해요 준표씨...
    들고나간게 나경원으로 읽음...

  • 40 0
    ㅋㅋㅋㅋ

    장난감총리 얘기는 쏙 들어가고 혼자 두들겨맞는거보니 친박게이트는 전혀 친박스럽지도 않던 홍준표 한명으로 마무리 되겠구만 친박넘들 다 살았네 ㅋㅋ 홍준표가 이렇게 약한 존재였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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