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무원연금 타결은 19대 국회 최대 쾌거"
靑 반발에 "국민대타협기구 합의는 잘 된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어제 공무원연금 개혁이 타결됐는데 이것은 19대 국회 들어 이뤄낸 가장 큰 쾌거"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에서 열린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에서 참석해 행한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야 간의 대타협으로 우리나라와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고 여러 가지 개혁을 성공시켜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 발언은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합의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높이기로 한 데 대해 "월권"이라고 강력반발하는 청와대를 향한 우회적 반박 메시지로 풀이된다.
그는 춘향대제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다소 미완의 개혁이고 또 다른 의견이 있을 수는 있어도 국민대타협기구 합의가 잘 된 거라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반발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모처럼 합의를 이루는 과정에서 좀 잘못된 일이 있지만 합의도 특위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잘 수습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특위를 만들어서 계속 조율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에서 열린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에서 참석해 행한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야 간의 대타협으로 우리나라와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고 여러 가지 개혁을 성공시켜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 발언은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합의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높이기로 한 데 대해 "월권"이라고 강력반발하는 청와대를 향한 우회적 반박 메시지로 풀이된다.
그는 춘향대제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다소 미완의 개혁이고 또 다른 의견이 있을 수는 있어도 국민대타협기구 합의가 잘 된 거라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반발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모처럼 합의를 이루는 과정에서 좀 잘못된 일이 있지만 합의도 특위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잘 수습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특위를 만들어서 계속 조율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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