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홍준표에 '1억 전달' 윤승모 이틀 연속 소환
홍준표-이완구 측근 3명씩도 곧 소환조사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아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전달한 윤승모(52)씨를 3일 이틀 연속 재소환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윤씨를 재소환했다.
언론인 출신인 윤씨는 전날에도 첫 소환돼 이날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었다.
윤씨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지사 캠프에서 일하면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홍 지사 주변인물 중 금품거래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중요 참고인 3명을 특정하고 4일부터 소환 조사하기로 하는 홍 지사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2011년 대표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에서 조직과 횐계를 담당했던 핵심 인물들이다.
검찰은 이들 참고인 조사가 끝나면 홍 지사를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4일부터 소환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핵심 참고인 3명도 특정했다. 이들은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때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했던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조직관리 보좌관, 운전기사 등이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윤씨를 재소환했다.
언론인 출신인 윤씨는 전날에도 첫 소환돼 이날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었다.
윤씨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지사 캠프에서 일하면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홍 지사 주변인물 중 금품거래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중요 참고인 3명을 특정하고 4일부터 소환 조사하기로 하는 홍 지사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2011년 대표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에서 조직과 횐계를 담당했던 핵심 인물들이다.
검찰은 이들 참고인 조사가 끝나면 홍 지사를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4일부터 소환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핵심 참고인 3명도 특정했다. 이들은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때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했던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조직관리 보좌관, 운전기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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