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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대규모 비료 지원도 조속히 풀기를"

"5.24조치 해제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전면적으로 나서야"

정부가 27일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록 소규모이고 농축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승인한 것이지만, 정부의 이번 비료지원 승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인도적 지원의 범위를 확대해서 대규모 비료 지원도 조속히 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5.24조치를 해제하는 통 큰 결단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낼 것을 주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5.24조치에 매인 채 대화 재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방치하고 있는 점은 유감"이라며 "통일대박의 큰 꿈을 밝혀온 박근혜 정부가 정작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스스로의 조치에 발이 묶여있어서는 안 된다. 박근혜 정부가 5.24조치를 조속히 해제하고, 전면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며 거듭 5.24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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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기쁨조장

    저 머저리들 요덕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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