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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의결

공무원연금 개혁 놓고 노정간 긴장 고조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이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8일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강행 처리에 대비해 총파업을 의결했다.

공노총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8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 84%의 찬성으로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

총파업안은 전국 조합원 총투표로 최종 확정되며, 총투표 시기와 방법은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앞서 전공노도 지난 7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던 중 '정부의 봉쇄'를 이유로 투표를 중단하고 '가결'을 선언한 뒤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한 24일 연대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전공노가 파업에 나서면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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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까치

    국민과 똑같이. 다 또같이. 연금도 파업도 다 똑 같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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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했다

    이제 목표가 정해졌다.
    무리한 정책을 힘으로 밀어붙이고 얄팍한 개수작을 부리는 이 정권에 힘을 합해 맞싸워야한다.
    남의 밥그릇을 자기들 맘대로 좌우하는 저것들을 응징해야한다.

  • 7 0
    서울평민

    잘한다.
    공무원 당신들이 정권의 하수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증명해 보라.
    공무원 연금이 대한민국을 망쪼들게 하는 것은 아니라 연금운영을 정권을 잡은 놈들이 개판으로 해서 수익성이 낮아진 거 아니냐.
    연금을 깍자는 박근혜의 말에 동의되지 않는다.
    공무원들이 재벌기업보다 더 적은 임금으로 수십년 일하고, 퇴직금 대신 받는 것이 연금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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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의진정성

    노무현 정부때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유시민이 의보개혁과 함께 공무원연금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당시에 개혁 안하면 해가 갈수록 개혁의 강도는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그때 코웃음쳤던 놈들이 지금와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 결국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이제는 메스를 들이대야하는 지경에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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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지하

    땅굴로 인민군 3백명만 부르면 저놈들 셧업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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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연금은??

    군인연금은 국민연금과 달리
    상당 부분이 세금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
    .
    2013년 군인연금 수입액 기준으로
    수급자 부담 비율은 16.5%에 그쳤고,
    국민세금 국가 부담 비율은 83.3%
    .
    작년 국가부채 93조 늘었다…공무원·군인 연금 탓
    두 연금 충당부채만 643조…1년 새 47조 증가
    국민 1인당 국가채무 1천52만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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