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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나주, 육영수 여사 추모비도 있고 인연 깊어"

호남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나주 혁신도시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호남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전남 나주를 방문, 어머니 육영수 여사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에서 열린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와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잇달아 참석한 뒤 나주로 이동, 혁신도시 건설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낙연 전남지사가 "육영수 여사께서, 1971년 12월 육영수 여사가 헬기를 타고 이곳 한센인촌 현애원을 방문해 씨돼지 20마리를 주셨다"며 그때의 사진첩을 선물로 주자 "고맙다"고 인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주는 육영수 여사의) 추모비도 있고, 나주는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친근감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나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것 같다"며 "특히 에너지 공공기관의 대표 주자라고 하는 인원이나 규모 면에서 한전이 들어와서, 또 한 500개의 에너지 기업들을 유치해서 에너지벨트, 밸리를 만든다고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은 전기 보급 받는 차원이 아니라 에너지 신산업이라고 해서 에너지 재생, 에너지 저장 여러 가지 부가가치 산업들이 많이 있다"며 "정부에서 앞으로 24개 우리가 중점을 둬서 키우려는 과제 중 하나가 신에너지 산업이 있다. 그렇게 특화 하게 되면 외국에서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나주의 에너지 특화된, 여기만 가면 에너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해서 올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고, 좋은 구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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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뻔뻔스러운 것

    참말 여러가지 하고 자빠젼네.
    육영수하면 재떨이로 눈탱이 처맞고 시퍼렇게 멍든이야기가 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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