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관악을 4.29재보선에 출마한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관악구특별법'을 만들어 관악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다가 보수신문들로부터도 호된 질타를 당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1일 사설을 통해 여야의 경쟁적 4.29재보선 공약을 질타하는 과정에 "새누리당은 이번에 선거를 치르는 지역 네 곳에 각각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 알 수 없는 큰 건설·토목 공약을 했다. 지하철 유치(성남 중원), 강화·영종 간 연도교 건설(인천서·강화을) 등이 대표적이다. 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구체적 내용도 없다"고 힐난한 뒤, "새누리당 지도부는 또 서울 관악을을 찾아서는 이 지역 공천자 이름을 딴 '○○○특별법'을 당 차원에서 만들어 이 지역의 주거 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황당한 약속까지 했다"고 김 대표를 질타했다.
석간 <문화일보>도 사설 <1년 임기 보선에 ‘관악구특별법’ 운운하는 황당한 與>를 통해 "2012년 총선·대선에서의 포퓰리즘 경쟁이 국가 재정과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가장 황당한 사례가 ‘관악구(區) 특별법’"이라고 비판했다.
사설은 "지난 30일 서울 관악을 선거구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관악구의 낡은 아파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다. 후보 이름을 딴 ‘○○○특별법’이라는 작명까지 했다"면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예결위에 모셔 현안을 챙기게 하겠다'고 했다. 이런 식이라면 전국의 모든 선거구별로 특별법 수백 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표에 눈이 멀어도 이런 식으로 국민을 호도해선 안 된다"라고 꾸짖었다.
무대 찌라시를 토씨하나 다르지 않게 읋어대던 실력(?)은 어디다 말아드시고 케 헛발질을 해대시나 구비구비마다 와대 태클당하시고 똑똑한 승미니에 비교되고 대표 존재감이 날아가 같은 동네 준포의 노이즈 마케팅을 벤치마킹? 믿는 구석이 있지 우리가 남이가 이렇게 또 유권자는 영원히 호갱 취급을 당해야하나
서울에 원룸 월세도 너무 비싸다. 관악구을 그냥 놔둬라. 다 철거하고 번듯한 아파트 세우면 보기는 좋겠지. 지금 월세받아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지금의 구조가 더 낫다. 형편에 맞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그나마 등을 기대고 눕고,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는 것이다. 서울의 뉴타운 정책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돌아봐라.
색누리당 놈들은 허구헛날 뭐 해주겠다는 공약을 하지만 선거 끝나고 나면 입 싹 닦는 인간들이다. 그리고 그거 해줄 능력도 의지도 없는 애들이다. 명박이때 '뉴타운'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피눈물 흘렸나? 그리고 박근혜도 공약만 해놓고 지키지 않은 것들이 수두룩하다. 근데 또 관악에 뭘 해주겠다고? 국민들이 바보냐?
무성씨가 한말이기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물론 국민들도 대체적으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분위기입니다. 그가 살아온 행적을 뒤돌아 본다면 충분 그 말의 신빙성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애들이 생각해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이야기를 저 덩치에 밑도 끝도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며 저런 인물이 여당 대표하는것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