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권성동은 MB정부의 방탄 대변인"
"수많은 자원외교 비리 드러났음에도 감싸기로 일관"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이 1일 MB 등의 증인 채택을 거부하면서 “의미 없는 기간 연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사실상 국조 파장 선언을 한 데 대해 정의당은 "국민 혈세 수십조 원을 탕진한 MB 정부의 방탄 대변인 노릇의 극치에 다름없다"며 대표적 MB계인 권 의원을 맹질타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는 이번 국정조사의 취지와 목적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권성동 간사의 발언들은 자원외교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숨기기, 감싸기로 일관하는 새누리당의 본심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며 "무작정 덮고 감추면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는 정부여당의 어리석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여당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자원외교 국정조사는 교섭단체 양당의 합의로 시작된 것인만큼 그 시작과 끝에 양당 원내지도부의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그러나 작금의 상황에 대해 앞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조특위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또한 원론적인 말만 반복할 뿐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야 원내지도부도 질타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는 이번 국정조사의 취지와 목적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권성동 간사의 발언들은 자원외교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숨기기, 감싸기로 일관하는 새누리당의 본심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며 "무작정 덮고 감추면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는 정부여당의 어리석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여당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자원외교 국정조사는 교섭단체 양당의 합의로 시작된 것인만큼 그 시작과 끝에 양당 원내지도부의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그러나 작금의 상황에 대해 앞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조특위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또한 원론적인 말만 반복할 뿐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야 원내지도부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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