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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심대출, 중하위 계층에 이득"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강화할 것"

청와대는 1일 40조원의 안심전환대출이 저소득층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그간의 샘플 조사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가진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안심전환대출은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산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나 일시적 원금 상환 때문에 생기는 각종 연체나 부실을 사전에 막기 위한 정책적 장치다. 주로 고소득층이 혜택을 본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득 7천만원 이하의 지원대상이 70%이고 주택가격 6억원 이하가 90%"라며 "소득이나 자산 중하위 계층이 이득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변동금리, 일시상환 대출 40조원이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되면, 2016년 말까지 전체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 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금융권 대출자나 높은 이자 부담을 받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가 준비해 여러 대책을 종합적으로 준비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2금융권 대출자나 이미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분에 대해 기존 지원책을 확대하든지, 새 상품을 만들든지 배려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7천만원 이하라니

    소득 7천만원 이하이면 소득 1천만원 이하도 포함되는건가요 ㅋㅋ

  • 2 0
    예언자

    안심대출은 은행이 정부와 합작해서 장기적으로 서민들 등골 빼먹는 방법이다. 그거 받아 놓으면 끊임없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 똥값된 아파트에 살면서 몸과 마음이 아픈 거지, 2년만 지나면 판명 날 거다.

  • 2 1
    청담동며느리

    중하위층을 구분하는 시각을 보니. 청기와 스캐일을 알 수 있구나. 대출이 있어도 6억원 상당의 집에 월수입 7천인 가계을 굳이 안심대출을 하겠다는 것은 또 무슨 상황이래.

  • 2 1
    이래도 되나?

    6억이 뉘집 똥개 이름이더냐? 형평에 맞지않은 일을 정부가 해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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