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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국제강 압수수색. '오너 비자금' 수사

장세주, 100억대 비자금 조성해 해외도박 의혹

검찰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28일 50여명의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있는 동국제강 본사 건물과 장세주 회장의 종로구 자택, 동국제강 일부 계열사 사무실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동국제강이 거액의 횡령과 탈세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장 회장을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미국 등 해외에서 중간재 구매 등을 하면서 대금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의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장 회장이 횡령한 금액으로 해외에서 도박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ㅎㅎㅎ

    왠 일?
    떡검이 정말 뭔가 하려나?

  • 4 0
    지나가다

    한국재벌들은 주식도 쥐꼬리만큼 가지고 있는 주제에 오너랍시고 회사돈을 지쌈지돈으로 여긴다.이런 짓은 다른 대부분 주주의 돈을 훔치는 횡령절도행위임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이런 허가난 도둑의 지위를 자녀에게 계속 물려주고 싶어 상속세를 깍아달란다.아마 상속세깍아주고 법인세율 몇%올리자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걸?

  • 6 0
    ㅎㅎㅎ

    한국 재벌 후세들은
    한다는 짓이 꼭 한 놈도 예외없이
    봉건국가 꼬봉질 하던 놈들 습성 그대로야
    얼마 되지도 않지만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 것들도 고작 해야 지 일족들 이외에 별 관심이 없고

    그러니 그런 나라가 무슨 ... ㅎㅎㅎ... 그게 한계인 나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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