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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朴대통령, '나쁜 일자리' 늘리기에만 치중"

"구직단념자 50만명, 청년실업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

취업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1년새 배이상 늘어 50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통계청의 이번 통계는 정부의 생색내기 대책이 조금도 청년 실업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실은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반증한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당시 양질의 일자리를 약속했지만, 정부는 지난 2년간 ‘나쁜 일자리’ 늘리기만 치중하고 있다. 정부는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다지만 50~60대의 질 낮은 일자리가 취업 증가율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로 가는 희망의 사다리가 치워지고 있는 현실에도 무사안일한 행태를 계속하는 박근혜정부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다"면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으면 나라의 미래도 없다. 정부는 이제라도 나라의 미래를 지킨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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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고통과 고뇌의국민

    이땅의 청년들에게서 희망을 빼앗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린 새누리정권.
    독재와 부정부패,가렴주구와 갈등의 시대를 만들었고
    가족집단자살을 방조한 새누리정권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은 반목과 불신,그리고 무기력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끔찍한 이 새누리정권은 아직도 3년이상 합법적으로
    종편을 등에업고 국민을 학살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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