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내일 오전중에 차남 재산 공개하겠다"
김승남 "이완구 아들 재산, 고지거부 대상 해당 안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독립생계'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한 차남의 재산 내역에 대해 "내일 오전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밤 인사청문회에서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 후보 차남이 고지거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추궁하면서 공개의향을 묻자 "제 자식(차남)의 재산은 이것(분당 땅)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앞서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산신고 과정에서 차남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데 대해 "고지거부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가족의 재산고지를 거부하려면 재산등록 기준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별도 세대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 후보자의 차남은 이 경우를 충족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 후보 차남은 이 후보의 세대원으로 등재해놓고 2억원대 고액연봉에도 불구하고 한푼의 건강보험료도 내지 않아 물의를 빚었다.
이 후보자는 이날 밤 인사청문회에서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 후보 차남이 고지거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추궁하면서 공개의향을 묻자 "제 자식(차남)의 재산은 이것(분당 땅)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앞서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산신고 과정에서 차남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데 대해 "고지거부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가족의 재산고지를 거부하려면 재산등록 기준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별도 세대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 후보자의 차남은 이 경우를 충족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 후보 차남은 이 후보의 세대원으로 등재해놓고 2억원대 고액연봉에도 불구하고 한푼의 건강보험료도 내지 않아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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