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정의선, 현대글로비스주 재매각 성공
정회장 부자 1조1천억 현금 확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이번에는 현대글로비스 주식 매각에 성공했다. 지난달 12일 매각 실패후 절치부심 끝에 두번째 시도에서 성공한 셈이다.
정 회장 부자는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식 502만2천170주(13.39%)를 블록딜 방식으로 6일 새벽 국내외 기관투자자에 전량 매각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인 23만7천원에서 2.7% 할인된 23만500원으로 확정됐고, 이로써 정몽구 회장 부자는 1조1천여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매각 가격은 지난달 12일 내놨던 가격보다 5만원 가량 낮은 것으로, 매각 실패후 주가가 20% 이상 폭락하면서 매각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정 회장 부자는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식 502만2천170주(13.39%)를 블록딜 방식으로 6일 새벽 국내외 기관투자자에 전량 매각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인 23만7천원에서 2.7% 할인된 23만500원으로 확정됐고, 이로써 정몽구 회장 부자는 1조1천여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매각 가격은 지난달 12일 내놨던 가격보다 5만원 가량 낮은 것으로, 매각 실패후 주가가 20% 이상 폭락하면서 매각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