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친이 김영우 "靑의 MB 회고록 비난은 소아병적"

"朴대통령, 공감능력이 부재하니 소통 안되지"

MB 최측근인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청와대가 MB 회고록을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 지지율이 왜 떨어졌느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힐난했다.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인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청와대 관계자가 (회고록에 대해) 한마디 한 것 같은데, 국민은 단순히 홍보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즉각적으로 유감이라든지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현 정권과 전 정권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염려된다"면서 "내가 봐도 아주 민감한 부분은 많이 뺐더라. 이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편가르기 하는 것이야말로 소아병적 행태"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의 남북관계 악화 우려에 대해서도 "책을 훑어보니까 많은 국민들이 북한에 대해서 지금까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상당히 해소시켜줬다"며 "이걸 좀 반면교사로 삼아서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원칙을 가지고 대북정책을 해야되는지 그런 걸 고민해야지, '왜 책이 지금 나왔느냐', '왜 이것을 무책임하게 갈등을 일으키냐', 이런 건 단편적인 견해라는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박 대통령 지지율 급락 원인에 대해선 "가장 큰 이유는 공감능력의 부재"라며 "신년기자회견 할 때 부터도, 기자회견 자체, 소통을 홍보로 착각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소통은 국민의 여러가지 처지와 상황, 정서에 대한 공감을 기본으로 해야 그제서야 비로소 소통이 가능한데 그 기자회견도 그렇고..."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이것을 어떤 이벤트나 보여주기식의 이런 것으로는 지지율은 절대 올라갈 수가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2 2
    우리의 영웅

    대통령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잫아요

  • 3 1
    웃긴다

    맹박이 한테 발탁되어 소장파 네 뭐네 하면서 떨거지 하던 놈이
    눈과 귀도 멀었구나
    국익이 뭔지도 분간 못 하는 의식도 없는 김영우

  • 3 1
    참 가관이 아니다

    참 저질도 이런 저질이 없구나
    어떻게 저런 자들이 저 자리에서 권력을 꿰찰 수 있엇을까
    이 나라의 비극이구나
    그러나 우리 한반도가 갈 방향이 결코 이 방향이 아니라면
    이들은 결국 발가벗겨지겠지
    불쌍한 것들

  • 4 9
    박근혜를 살리자

    불쌍하다, 우리 박근혜.
    남자 세상에서 홀로 싸우는 여자대표, 박근혜.
    어른 세대의 애국적 희생을 대변하는, 박근혜.
    박정희 각하의 영도력을 계승한 따님, 박근혜.

  • 6 1
    미친쥐와 소

    쥐영우 넌 광우병적.

  • 2 2
    파랑새

    청와대 똥개들 똥구멍에 멍들겠다

  • 0 8
    현당

    그냥 저서전이야~ 각자 읽어보고 판단하면 되는거지 무슨 편가르기냐~ 김영우 화이팅!

  • 11 1
    시바스니미

    김영우 판가르기는 빨누리당의 주특기지 안그래?

  • 15 1
    주특기

    편가르기하는 것이야 말로 니들 주특기 이고 전략 아니였냐?
    니들 뿌리가 그렇잖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