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범 문체부 1차관 사표 제출, 문체부 뒤숭숭
신임 장관과의 갈등설 등 혼란 가중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56)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하고 병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고 있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23일께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대통령비서실 공보기획행정관과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실장,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등 국내외 국정 홍보를 두루 섭렵한 공보 전문가인 김 1차관은 애틀랜타총영사를 지내다 지난해 7월 문체부 1차관에 임명돼, 유진룡 장관 면직후 장관 권한대행을 맡는 등 6개월째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러나 김종덕 장관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 문체부 1급 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이중 3명이 옷을 벗은 데 이어, 이번에 김 1차관도 전격 사표를 제출하면서 장관과의 불화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급락에 따른 문책갈등설 등이 흘러나오는 등 문체부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23일께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대통령비서실 공보기획행정관과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실장,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등 국내외 국정 홍보를 두루 섭렵한 공보 전문가인 김 1차관은 애틀랜타총영사를 지내다 지난해 7월 문체부 1차관에 임명돼, 유진룡 장관 면직후 장관 권한대행을 맡는 등 6개월째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러나 김종덕 장관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 문체부 1급 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이중 3명이 옷을 벗은 데 이어, 이번에 김 1차관도 전격 사표를 제출하면서 장관과의 불화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급락에 따른 문책갈등설 등이 흘러나오는 등 문체부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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