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손호철 서강대 교수는 26일 "상반기 중에 새로운 대통합 진보신당을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손 교수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나온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나 노동정치연대, 정의당, 노동당 등 다양한 세력들에게 원탁회의을 제안해서 이들과 만나 새로운 정치판을 만드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창당 로드맵에 대해선 "지금은 국민 모임이 단순히 신당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당을 추구하기로 결정한 상태"라며 "신당추진위원회를 각 구성 분야에서 구성하고 있는데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고, 금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출범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모임의 오는 4월 재보선 후보 출마 여부에 대해선 "재보선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정치적 계기를 놓칠 수 없다는 현실정치적인 필요성이 있다"며 "준비의 정도나 원칙에 맞는 후보, 선거전략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될 수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당의 미래상과 관련해선 "단순히 정동영 개인 정당으로 가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 정치에 몸 담지 않았던 새로운 정치신인들, 노동정치세력들, 정의당과 노동당과 같은 다양한 진보정당이 하나의 큰 텐트 속에 어우르는 새로운 정치실험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성 정치인들의 추가 합류 여부에 대해선 "이름 있는 정치인들이 합류 의사를 밝혀온 바도 있다"면서도 "저희들이 우선 중심을 에수고 기존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아직은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내세우고 있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이 된 정치인들을 받을 생각이지, 처음부터 몸집 불리기라든지 대중적인 인기를 위해 기존 정치인들을 받아 그들이 우리를 끌고 가는 양상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혁국민정당이, 열린우리당이, 국민참여당이 성공했다면 이나라 민주주의가 바로 섰을 것이다. 중요한 건 자발적인 다수 국민들의 참여다. 참여하는 국민들의 수가 정치인들이 동원하는 인원을 최소 3배이상은 앞서야 직업정치인들이 당을 좌지우지 할 수 없을 것이다. 다수의 국민들이 참여하지 않는 한 정치개혁은 성공하기 어렵고 요원한 일이다.
김세균이 1/n발언을 하면서 정동영을 견제하고 종북몰이 원조인 정의당을 언급하고. 거기에다 영남패권주의자로 유명한 손호철을 필두로 또 한 명의 유명한 영패주의자 유시민은 정계를 잠정적으로 은퇴하였다고는 허나. 목포 촌놈인 이석기가 강세인 통진당은 애시당초 배제해버리고. 뻔히 보입니다! 호남인들이여! 정신들 차리세요! 정치판이 이런 지경입니다!
손호철,유시민,조국 ..이런 사람들이 대표적인 경상도 진보들의 전형이죠. 스스로가 경상도의 지역성을 벗어나지 못해요. 딴따라 보다 김대중을 더 싫어해서, 딴따라 2중대 역할을 하거나,...딴따라에 입당하거나.. 이런 사람들 가까이 하는거 아닌데.. 결국 친노들하고 같은 부류임.
백바지처럼 정치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은 책장사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게 분수에 많다. 정치에 관여 하면 백날 대안 없는 비판하고 정치를 산으로 가게 한다. 그렇게 정치로드맵이 확실하면 지들이 진두지휘에 해보시던가 늘 말아먹으면서 남탓 비판하는 사람들. 학자들의 한계는 정치사에서 수도없이 많다. 손씨나 유씨나 그나물 그밥아닌가? 국민모임에 안어울려.
손호철반대. 학자들은 대부분 비판만하고 설계만하지 운영능력도 없고 제대로 뭔가 스스로 할수 있는 동력이 없음. 학자들이 정치에 관여하면 감내놔라 배내놔라 간섭 많이하고 새로운당에 득이되는 것보다 실이 되는 것이 많다. 당의 큰그림만 그려놓고 뒤로 빠지는게 정당에 도움이된다.
손호철 아직까지는 물음표다. 김대중 비판하는 칼럼들 많이 봐왔고, 그러고 또 손호철 "이상돈은 상당수 새정치 의원들보다 진보적" 이라는 칼럼도 봤다. 정동영은 이상돈은 진본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단언했는데. 그러면 국민모임에 함께 하는 손호철과 정동영은 모순적인 관계다. 나 솔직히 손호철에 의구심 많다.
개념도 없고 논리도 빈약한 무조건적인 비난과 저주에 앞서 본인들의 의사와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이 있다면 열정적으로 격려하고 응원하는게 올바른 길일것이다. 어차피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집단이기에 지지층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 할터. 고인물 썩은물에 산소 공급의 경쟁을 우선 시작하는 단초가 될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유시민의 참여당 창당과 진보통합에 물고 늘어지던 손호철씨가 정동영의 과거를 묻지 않는 관대함을 보면 불편부당 공정함의 진보로 볼 수 없다. 정의당보다 왼쪽인 노동당 쪽인줄 알았더니 고작 정동영 주도 신당인가 전북선거인단 비율을 높이며 박스떼기,버스떼기 경선, 호남출마 탈당, 정치 배신과 우왕좌왕 이념의 정치 윤리가 어떠했든 진보코스프레하면 용인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