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아들, 다스 전무로 '총알 승진'
입사 4년여만에 전무, 재벌가 후계상속 연상시켜
2010년 8월에 다스에 입사한지 4년여만의 '총알 승진'으로, 재벌가의 후계상속을 연상케 한다. 그는 다스의 사내이사직도 맡고 있다.
다스는 2015년 1월1일자로 주요 임원에 대한 승진과 퇴임 인사를 단행해, 이시형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이자 현 회사대표인 이상은 회장의 맏아들 이동영 경영담당 부사장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반면 이 전 대통령의 매제인 김진 총괄 부사장과 이상은 현 회장의 오랜 지인인 이문성 감사는 퇴임시키며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에 시트 등을 납품하고 있는 다스는 MB정권때 수직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