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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인적청산 없는 朴 3년차 구상은 공염불"

"모호한 창조경제나 주장하고 실패한 부동산정책 되풀이"

경실련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청와대 비서진의 인적쇄신이 없는 집권3년차 국정운영 구상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윤회-문고리 3인방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지만, 박 대통령은 일부 사람들의 비리와 이간질로 치부하고, 청와대 비서진의 인적쇄신을 비롯해 향후 청와대 공직기강 확립 및 운영 혁신 방안에 대해 매우 소극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실련은 이어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초유의 ‘항명사태’로 대통령의 리더십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음에도 박 대통령의 상황인식은 여전히 안일하기만 하다"면서 "항명 사태 후 김 민정수석이 7개월 동안 대통령 대면보고 한번 하지 못했고, ‘정윤회 동향’ 문건 사건 조사에서도 완전히 배제됐다는 주장 등은 또다시 청와대 비서진의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낸 것으로 청와대 인적 쇄신에 대한 대대적 손질이 불가피함을 드러낸 것"이라며 거듭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경실련은 박 대통령의 경제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우리 경제는 양극화의 심화, 불균형 성장, 저성장 기조 등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런데 박 대통령은 여전히 모호한 창조경제를 주장하는가 하면 이전 정부가 추진해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재정, 부동산 정책추진만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밝혔고,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임시 중단하면 핵실험을 임시 중단할 수 있다’고 미국에 제안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카드를 내놓을지도 주목되었지만,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며 "정부는 5·24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2
    웃겨

    김기춘앞에 좌좀들 전부가 엎드리네

  • 4 0
    공염불하나마나

    여보 닭양에게 목탁하나 사주어야 할것 같아요/도로아미타불을 외치고 싶나봐요

  • 7 0
    국민은 절망

    박그내년 기자 회견본 국민은 분노하고 절망 하고 있다 저런 불통 무식한걸 대통을 뽐은 국민은 아무런 희망없고 절망뿐이다 이대가가면 무슨 큰일이 벌어지고 만다

  • 26 0
    재수 읍어

    인적쇄신 골드타임 놓친 칠푼이 강제로 끌어 내야

  • 14 0
    그 수준이 맞는데?

    이게 근혜 수준인데
    왠 호들갑들이신가?

  • 20 0
    빵~

    골든타임 또 놓친 그 녀~

  • 21 1
    오로지사기조작짓거리

    박근혜가 사용하는 고가 명품 가구들을 중소기업 제품처럼 위장하고, 비서실장이나 안보실장 등도 고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박근혜 집단의 개념을 상실한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26 0
    도로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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