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흥국 리스크, 우리경제 영향 제한적"
"담배 경고그림, 관광진흥법-크루즈산업법 처리돼야"
청와대는 2일 러시아-베네수엘라 등 신흥국 리스크과 관련, "우리의 건실한 기초경제여건 및 자원수출 신흥국에 대한 적은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감안할 때 신흥국 경제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최근 유가급락으로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원유자원 수출이 재정수입이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일부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 전망과 관련해선 "전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고 광공업 생산반등, 소매판매-설비투자 큰 폭 증가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경기동행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경제주체 심리도 계속 부진하여 회복세 전환을 예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 관광진흥법, 크루즈산업법 등이 조속히 처리되어야 고용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리고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며 "특히 크루즈산업법 등 법사위에 계류돼 있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법률 등 쟁점이 크지 않은 법률은 하루라도 빨리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담배갑 경고그림 및 물가연동제는 흡연율 감소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핵심조치들로서 반드시 통과가 필요하다"며 "경고그림 도입은 세계 77개국이 도입 또는 도입예정 중에 있는 것으로 이미 도입한 외국에서도 객관적인 수치로 효과가 입증됐고, 물가연동제 역시 영국-호주-뉴질랜드 등에서 흡연억제 목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면-가석방 논란과 관련해선 " 제가 아는한 아직 건의받은 바 없고 (생계형 사면) 입장에 대해선 제 소관이 아니다"라며 "기업인 가석방도 마찬가지로 제 소관이 아니라 답변드릴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최근 유가급락으로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원유자원 수출이 재정수입이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일부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 전망과 관련해선 "전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고 광공업 생산반등, 소매판매-설비투자 큰 폭 증가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경기동행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경제주체 심리도 계속 부진하여 회복세 전환을 예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 관광진흥법, 크루즈산업법 등이 조속히 처리되어야 고용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리고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며 "특히 크루즈산업법 등 법사위에 계류돼 있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법률 등 쟁점이 크지 않은 법률은 하루라도 빨리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담배갑 경고그림 및 물가연동제는 흡연율 감소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핵심조치들로서 반드시 통과가 필요하다"며 "경고그림 도입은 세계 77개국이 도입 또는 도입예정 중에 있는 것으로 이미 도입한 외국에서도 객관적인 수치로 효과가 입증됐고, 물가연동제 역시 영국-호주-뉴질랜드 등에서 흡연억제 목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면-가석방 논란과 관련해선 " 제가 아는한 아직 건의받은 바 없고 (생계형 사면) 입장에 대해선 제 소관이 아니다"라며 "기업인 가석방도 마찬가지로 제 소관이 아니라 답변드릴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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