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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우리가 제안한 대화에 조속히 응하라"

"김정은, 구체적 입장 밝힌 것을 평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까지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정부는 "북한이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우리가 제안한 대화에 조속히 호응하기 바란다"며 남북당국자 회담부터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북한 신년사 관련 정부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정부는 북한이 이번 신년사에서 전년도에 비해 남북관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한다"고 긍정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정부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남북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견지에서 정부는 지난해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제안했고 지난 12월29일에는 민간교류 확대 등 실질적 통일준비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1월 중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며 거듭 남북 당국자 회담 수용을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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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2 0
    적대적 사생관계청산

    냉전비용에 비하여 북과 유화정책으로 쓰는 비용이 더 효율적이다. 북의 급격한 변화로 채제가 붕괴되면 우리의 통일 비용이 너무 과중하게 될꺼다. 점차적인 개방개혁노력으로 민족의 동질성을 부각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도움으로 중국식 경제개잘을 하도록 해야 한다. 제발 그놈의 적대적공생관계를 즐기지 말길,

  • 17 0
    갑질 말아라.

    우리의 제안과는 다르지만 받아주마, 하고 형님처럼 이야기 못하나?
    우리가 주장한 조건대로 하지 않으면 안한다는 전제 조건으로
    남북의 문제는 절대 못 푼다.
    꼭 갑질하는 기업이나 우리정부하는 모양새는 비스무리 하다.
    우리가 북한의 몇십배 잘살고 인구도 많고 국방력도 비교안될 만큼 많은데

  • 2 50
    ㅂㅈㄷ

    야 백선엽이 추종하는 군벌들이나 처내고 이런말혀면 믿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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