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총수일가의 안하무인,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 지경"
"조현민, 그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여동생인 조현민 대항항공 전무가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정의당은 31일 "도대체 총수일가의 안하무인에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질타햇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이제 더 이상 답이 없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런 인식이 가능한 것은 황제경영, 족벌체제 문화가 뿌리 깊게 있기 때문이다. 조 전무 스스로 ‘치기어린 잘못’이라고 해명을 하긴 했지만, 이를 믿는 국민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조 전무는 그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조 전무에게 모든 경영 일선에서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물러난다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하나도 없다"면서 "구시대적 재벌족벌경영 체제에 대한 근본적 칼날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이제 더 이상 답이 없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런 인식이 가능한 것은 황제경영, 족벌체제 문화가 뿌리 깊게 있기 때문이다. 조 전무 스스로 ‘치기어린 잘못’이라고 해명을 하긴 했지만, 이를 믿는 국민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조 전무는 그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조 전무에게 모든 경영 일선에서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물러난다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하나도 없다"면서 "구시대적 재벌족벌경영 체제에 대한 근본적 칼날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