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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응천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 바뀌어, 구속여부 주목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조 전 비서관을 재소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월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박관천 경정이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간의 비밀회동 의혹 등을 담아 작성한 동향보고 문건 내용을 상부에 구두보고한 바 있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문건의 신빙성이 60% 이상이라고 주장했지만 박 경정이 청와대 밖으로 문건을 반출한 경위와 관련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이 박 경정의 문서 반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관련 사실을 추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경정이 문건을 반출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경찰이나 검찰 수사관 등을 문건 유출자로 지목한 허위 보고서를 작성, 지난 5월께 청와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도 조 전 비서관이 개입한 부분이 있는지를 가려낼 방침이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시간 끌기

    문건 유출사건 과 관련하여 유능한 정보관( 최경위) 이 숨진 사건으로 여론의 파장이 상당하다. 박관천경정 으로 사건 종결 에는 큰 무리가 생기지요! 기록은 영원하고, 권력은 유한한데, 박경정 사생결단의 행동을 보엿ㅅ겟ㅅ지요! 조응천 소환한다 한들 성과는 미지수 로 봅니다. 권력검찰 집권기간 의 " 함수" 로 한발 빼려는것 은 아니 겟ㅅ지요.

  • 1 0
    ㅋㅋㅋ

    아무도 유출한 놈없다. 아무도 그런말 한놈 없다. 쇼하냐?

  • 2 0
    서향희의 꿈

    진짜 배후는 향희.
    지만이는 물주, 교활한 응천이가 기획, 돌머리 관천이는 행동대장.
    행동대장이 지금 이용해먹은거 깨닫고 열받아서 검찰에 폭로중.
    하지만 교활하고 영악한 이 분야 빠꾸미 향희는 꼬리 잡힐 짓은 하지 않고, 증거도 이미 다 인멸됐듬.
    윤회와 문고리를 손에 물안묻히고 멸하려 했는데 향희가 지금 부들부들 몸서리 치고 있음.
    응천이 입 ?

  • 3 0
    나라꼬라지

    피의자로 되었겠단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을
    언론에다가 다 까발려 보는건 어떨지?
    청와대 여자와 딜????????

  • 4 3
    창작의 고통

    줄거리 다시 짜나?
    이문열 선생 모셔라.
    검찰이 소설작가만 하겠나...

  • 11 0
    신바람

    나는 정윤회 말보다 조응천씨 한테 신뢰가 간다

  • 14 0
    대구촌놈

    박관천경정 1인쇼로 하기엔 국민이 안 믿을것 같고 모양새가 안나 마지막 퍼즐 맞추기용으로 결국 조응천 비서관을 잡아가는군. 참 무서운 닭년 역사와 국민 무서운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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