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부장관, 여야 질타에 "조사 허술했던 것 사실"
"언론 통해 피해자 조사때 대한항공 임원 배석 알아"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22일 국토부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봐주기 의혹에 대해 “조사가 허술하게 이뤄진 것은 사실”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서승환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르자 이같이 말한 뒤, “이 부분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체 감사를 통해 문제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한 “관련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유감”이라며 “공정성과 관련해서는 특별 자체감사를 할 계획이며 대한항공과 조사관의 유착이 있을 경우 즉각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말하기도 했다.
그는 피해자인 대한항공 사무장 조사때 대한항공 임원이 배석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언론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됐고 자체 감사를 지시했다”며 “공정성 문제 부분에 심각한 위험이 되는 부분이라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마디로 말해, 국토부 관료들이 장관도 무시하고 대한항공 봐주기를 했다는 토로인 셈이다.
서승환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르자 이같이 말한 뒤, “이 부분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체 감사를 통해 문제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한 “관련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유감”이라며 “공정성과 관련해서는 특별 자체감사를 할 계획이며 대한항공과 조사관의 유착이 있을 경우 즉각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말하기도 했다.
그는 피해자인 대한항공 사무장 조사때 대한항공 임원이 배석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언론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됐고 자체 감사를 지시했다”며 “공정성 문제 부분에 심각한 위험이 되는 부분이라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마디로 말해, 국토부 관료들이 장관도 무시하고 대한항공 봐주기를 했다는 토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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