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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2천여 임원, 내년도 급여 동결

실적 악화 대기업들도 그 뒤 따를듯

삼성그룹이 전 계열사 2천여 임원의 내년 급여를 동결한다.

삼성그룹 인사팀은 이날 각 계열사 임원들에게 사내 인터넷망을 통해 내년 급여를 동결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삼성그룹이 임금을 동결한 것은 지난 2009년 '리먼 사태'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당시 삼성은 일부 임원의 임금을 삭감하고 일반 직원의 임금은 동결했다.

삼성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리먼 사태 당시 못지 않은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앞서 이달 초 임원인사에서 무선사업부를 중심으로 임원을 20% 이상 대폭 줄였고,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삼성이 이처럼 초긴축 경영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실적이 악화된 다른 대기업들도 그 뒤를 따르고 내년 임단협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이거니자가용비행기나

    이거니가 타던 자가용 비행기들이나 처분해라.
    신문에 기사로 난것만 해도 5개나 되더라.
    자가용 비행기 5개 유지/운항 하려면
    년간 경비가 억달러이상 나갈거다.
    뒷구녕으로 호박씨 까면서
    머슴놈들 쥐어짜는 생쑈 하지 말라.
    니네들 하는짓 보면 이북놈들보다 더하다.

  • 12 0
    잘들해라

    이거니 자녀들은 날이 새면 2조씩 재산 늘고
    좋은데 쓴다던 돈병철 유산 아무데도 안스고 태안 기름 피해 보상도 미루는 2거니 집안 !
    그러니 평생 병들어 헤매지 !

  • 14 0
    전또깡

    서민 물가도 전부 동결해라. 기름값 내려가는데 교통비는 왜 안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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