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희상의 '처남 취업 청탁' 수사 착수
보수단체 고발하자 곧바로 수사 개시
보수단체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69)의 처남 취업 청탁을 고발하자 검찰에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이 전날 문 위원장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 위원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직후인 지난 2004년 고교 후배인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게 자신의 처남인 김모씨의 취업을 청탁, 성사시킨 사실이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김씨는 미국의 '브릿지웨어하우스INC'에 취직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총 74만달러(우리돈 8억원)의 돈을 급여 명목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제3자 뇌물제공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이 전날 문 위원장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 위원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직후인 지난 2004년 고교 후배인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게 자신의 처남인 김모씨의 취업을 청탁, 성사시킨 사실이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김씨는 미국의 '브릿지웨어하우스INC'에 취직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총 74만달러(우리돈 8억원)의 돈을 급여 명목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제3자 뇌물제공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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