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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헌재 결정 존중, 후속조치 시행"

"헌재 결정 엄숙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과 관련, "정부는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배했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통합진보당이 폭력을 행사하여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하고 최종적으로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려 한다는 것이 명백히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에 따라 관련 법령에 규정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재산 몰수 등을 신속히 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훼손하거나 이에 도전하는 어떠한 시도나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헌법재판소의 결정과정에서 이해관계를 달리하였던 개인이나 단체들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엄숙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헌재 결정 승복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헌재 결정에 대한 별도의 입장표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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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6 0
    마치전두환이

    체육관에서 지지자만 모아놓고 선거할때..투표인을 존중한다고
    말하는것같다..

  • 4 0
    저런게 총리??

    헌재의 역할은
    대한민국의 기본 통치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젠 종북몰이가 정당해져서
    앞으로 종북몰이와 관련한 고소,고발 급증.
    이는 박근혜 정권이 흔들리고 있는 시기,
    좌우익의 대립을 통해 공안정국을 형성할수 있으며,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는 묘약이 될 것이 뻔하다.

  • 3 0
    주둥이를 확 찢어

    통진당 해산 사건 청구인은 대한민국 정부.
    그런데 사건 진행 정보에 나온 탄원서 제출 단체는
    종북좌익척결단,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등이다.
    종북몰이에 앞장서고 있는 극우단체의 정당성에
    손을 들어주는 헌재판결로 남을 것이다.

  • 4 0
    정작 해체될 정당

    박희태,윤창중등의 성추행,성폭행 국가망신
    온갖 부정부패에도 꼬리만 자르기
    잽싸게 바뀐애 앞세워 새누리로 이름 바꾸게 만든
    국민 투표 못하게 여당이 디도스 테러
    .
    민간인 사찰,언론,방송통제,인권무시
    간첩조작,
    대선에 국정원,군부대,국가기관,어용단체들 동원
    댓글 공작,
    선거개표 부정..
    전문성없는 낙하산 수백명 투입,보은인사등
    어떤정당?

  • 4 0
    따까리총리

    십쌍시 따까리 총리입에서 정의가 나오긋냐?
    배울말이 있긋냐??
    그저 "지당하옵니다"만 나오는거제.

  • 4 0
    시바스니미

    현재 바지총리 정홍원 역지사지는 생각안해봤니?

  • 4 0
    ㅎㅎㅎ

    새누리는 해산하면 안되나? 역지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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