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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개헌하려면 국민 신뢰부터 얻어야"

"국민은 의원을 생선가게 앞의 고양이라 생각"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18일 여야 의원이 148명이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나온 것과 관련, "우리가 개헌을 얘기하려면 먼저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헌 담론을 진단한다'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전에는 침묵하고 있는 게 차라리 개헌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헌은 지당한 말이지만 국민들의 공감을 못 얻고 있다"며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을 생선가게 앞의 고양이라 오해하고 있다. 그런데 그 고양이라고 오해받는 사람들이 생선가게를 고치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저는 100% 개헌 찬성론자이지만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왜냐하면 저도 고양이라고 오해를 받는 사람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라며 개헌 논의 시기상조론을 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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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0
    가수정두언

    앨범이나 빨리 내라 임마

  • 0 0
    시바스니미

    두언아 너는 평생 노래나 하면서 살아

  • 6 0
    지나가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에 대한 잇단 언론 비판을 ‘마녀사냥’이라며 중단을 주장한 ‘대한민국여성연합’은 우파 성향의 연합 여성단체로 1개월 전 창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내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경향)
    삐라단체.어버이연합.일베.여성연합 등 극우우파를 지원하는 새누리당 말은 믿고 싶지 않네.

  • 3 1
    그래 그랬어

    오랫만에 정치꾼 정치쟁이 정치 밥버러지 들 의 무리중에서 정상적인 말이 나오는구나
    소리가 아닌 말이 ???

  • 24 0
    국민

    야 백번 옳은 말이다.
    우리 국민은 우리손으로 대통령을 뽑고싶다.
    현대통령 제도안에서도 얼마든지 제왕적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다.
    지금 제왕적 대통령은 바로 당신들이 만들고 있다.
    여당대표란사람이 대통령 말한마디에 넙쭉업드리질 않나,
    원내 대표라는 사람이 유신시대 유물 각하라는 말을쓰지않나.
    당신들 스스로 생각해보라.
    난 절대 개헌반대다.

  • 12 0
    소리없는아우성

    오해는 무신 오해
    고양이는 구엽기나 하지
    니들은 세금과 뇌물 앞에 사기꾼 도둑놈으로 보인다

  • 6 0
    징그럽다

    가수 자격증 있다며, 노래 나 부르고 살아라. 쥐박이에게 쫓겨 난 못난 놈. 살라고 살살 그러는 놈.

  • 5 80
    ㅎㅎㅎ

    정두원과 이재오는 가면을 벗으라
    추접스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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