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朴당선인, 2년전 국민대통합-국민행복 약속했으나"
"국민 아프게 하는 사고 많았고 경제도 나아지지 않고 있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당시 당선소감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했다"고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우리나라에는 국민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는 사건사고가 많았고 경제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우리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서 국민 앞에 겸허히 반성하고 잘못된 관행과 제도와 조직은 과감히 고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큰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2015년 을미년은 희망복원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선승리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박근혜 정부의 남은 3년을 꼭 성공스토리로 장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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