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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그 문건은 어마어마한 것이다"

"박지만이 조웅천에게 미행당한 얘기한 게 발단"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8일 정윤회씨와 3인방 등 십상시가 정례회동을 갖고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제거 등을 도모했다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감찰 문건이 보도된 것과 관련, "그 문건은 어마어마한 것이다"라며 향후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전망했다.

'만만회'가 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당한 박 의원은 이날 TV조선 <뉴스쇼 판>에 출연해 이같이 평가한 뒤, "발단은 (정윤회 측로부터) 미행당한 박지만 회장이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조웅천에게 (미행당한) 이야기를 한 후부터"라며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에) 조웅천은 경찰행정관에게 조사를 지시했다. 그런데 후에 누군가가 그 경찰행정관을 좌천시키고 조응천도 두 달 만에 잘라버렸다"며 "그래서 이 문건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일을 서투르게 한 청와대 비서실이 한심스럽다"고 힐난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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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7 0
    모두들

    7시간 하고 싶어서 서로 싸우다가 뽀록낸거다 이얘기야?

  • 4 7
    룡해

    주석궁 문건 공개될 날도 머잖다 ㅋㅋ

  • 49 0
    관람객

    남북 정상 대화록도 찌라시라는데 청와대 보고서가 찌라시 축에나 들겠어?

  • 66 8
    그러면뭐해

    괜찮아. 호구 새민련이 있잖아.
    이 와중에도 예산안 양보해주는 것 봐.
    소문 좀 나쁜 거 나면 뭐 어때? 참으면 되지.
    시끄럽기만 하고 실속은 호구 덕에
    새누리가 다 챙겨올텐데.

  • 64 0
    지켜보자

    그럼 지원이형 정보가 맞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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