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종북세력, 대한민국에 발 못붙이게 끊어내야"
<조선일보> 1면 보도 근거로 통합진보당 맹비난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 세금을 받는 정당이 대한민국 국가이념을 부정하고 버젓이 활동을 했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요, 국가를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들이 다시는 대한민국에 발붙일 수 없도록 냉철한 눈으로 감시하고, 끊어내야 한다"며 종북 숙청을 촉구했다.
그는 헌재에 대해서도 "다음 달에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 심판사건을 결론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헌법재판소법은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미 법정판결 시한을 한참 넘겼다"면서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자유민주주의’임을 잊지 말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 국가안위를 지켜내는 데 헌법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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