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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주,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로 고발

삼성동 한전부지 고가 매입 문제 삼아

현대자동차 주주가 삼성동 한전 부지를 고가 매입한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현대차 주주로 알려진 A 씨는 정 회장이 한전 부지를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는 것을 주도해 현대차 그룹에 손해를 끼쳤다며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에 배당해, 향후 검찰의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현대차 그룹은 지난 9월 공시지가가 3조3천억원이던 한전 본사 부지 땅을 10조5천500억원에 낙찰 받아 현대차 주가가 급락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모르냐

    몽구야, 너도 신주인수권이나 해서 왕창 벌지?

  • 0 4
    정씨왕국

    어떤넘사주로 고소했는진 모르지만 혹시 잠실롯데월드 가 보셨남? 지상이건 지하건 모두가 롯데왕국이지. 어떤기업인이라도 부러울게 확실하지. 정몽구도 기업인으로서 현대가의 왕국건설의 꿈이 있지않았겠나. 난 무모한 투자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고소인께서는 무모하게 보셨나 보네.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좋은쪽으로 변화되길 기다려 봅세.

  • 6 0
    삼봉도

    사내 유보금 100조, 한전 부지 10조 매입, 환율 빼면 자동차 경쟁력 없는 현대차. 7000만원 고액 노동자라며 자기 식구들 까대지 말고, 기술개발에 돈 더 투자하고, 임금 더 줘라. 노동자는 고액 연봉을 받으면 안되는 이유가 뭔데? 회사가 어려우면 1억 ~ 수십억 연봉을 받는 선장들부터 바꿔야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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