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朴대통령께 장관들 많이 만나달라 건의"
"서면보고로 능률이 오른다면 그게 낫지 않겠나"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대통령에게 장관들을 기회 닿는대로 많이 만나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어떻게 장관, 수석들이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마주보고 하는 대면보고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서면보고, 전화보고란 말인가"라고 질타하자 "대면보고를 많이 하는데 노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오해가 많이 일어난다. 근래도 대통령과 장관이 몇 시간 동안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일이 있고, 국무회의등을 통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일 서면보고 논란에 대해서는 "일국의 대통령이 그런 중요한 사고가 났는데 잠시라도 어디 눈을 돌릴 수 있었겠나. 전심전념하다보니 서면보고 받고도 계속 지시했다. 꼭 대면 보고해야만 좋은 결론이 나올 것처럼 하는 건 지나친 것"이라며 "서면으로 더 능률이 오른다면 그게 낫지 않겠나"라고 강변했다.
그는 그러면서 "(7시간 의혹에 대해) 여러경로를 통해 밝혀질만큼 밝혀진 마당에 계속 의문을 갖는다고 하니 참 딱하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어떻게 장관, 수석들이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마주보고 하는 대면보고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서면보고, 전화보고란 말인가"라고 질타하자 "대면보고를 많이 하는데 노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오해가 많이 일어난다. 근래도 대통령과 장관이 몇 시간 동안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일이 있고, 국무회의등을 통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일 서면보고 논란에 대해서는 "일국의 대통령이 그런 중요한 사고가 났는데 잠시라도 어디 눈을 돌릴 수 있었겠나. 전심전념하다보니 서면보고 받고도 계속 지시했다. 꼭 대면 보고해야만 좋은 결론이 나올 것처럼 하는 건 지나친 것"이라며 "서면으로 더 능률이 오른다면 그게 낫지 않겠나"라고 강변했다.
그는 그러면서 "(7시간 의혹에 대해) 여러경로를 통해 밝혀질만큼 밝혀진 마당에 계속 의문을 갖는다고 하니 참 딱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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