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환율 8.2원 급등
외국인, 삼성전자 집중 매입에 코스피 급락 면해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30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원 오른 1,055.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 급등에 코스피는 장중 1,940선대 중반까지 내려갔으나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기대감에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적극 매입하면서 전날보다 2.24포인트(0.11%) 내린 1,958.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297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외국인도 3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1천4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부진한 3분기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집중매수하면서 4.51%나 올랐다.
그러나 전기전자(2.66%)를 제외한 대다수가 하락, 시장의 불안을 반영했다. 특히 3분기에 최악의 실적을 낸 현대중공업은 장중 10만원선이 붕괴됐다가 간신히 1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17포인트(0.57%) 내린 557.86으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원 오른 1,055.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 급등에 코스피는 장중 1,940선대 중반까지 내려갔으나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기대감에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적극 매입하면서 전날보다 2.24포인트(0.11%) 내린 1,958.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297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외국인도 3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1천4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부진한 3분기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집중매수하면서 4.51%나 올랐다.
그러나 전기전자(2.66%)를 제외한 대다수가 하락, 시장의 불안을 반영했다. 특히 3분기에 최악의 실적을 낸 현대중공업은 장중 10만원선이 붕괴됐다가 간신히 1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17포인트(0.57%) 내린 557.86으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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