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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의화 면전에서 "<산케이> 기소 우려"

한일정상회담 물건너가는 분위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7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을 제기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기소에 대해 직접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산케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베 총리가 방일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난 자리에서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적절한 대응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사법 당국에 (아베 총리 발언을) 전하겠다”고 답했다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 정부대변인인 관방장관 등이 유감을 표명한 적은 있으나, 아베 총리가 직접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한일정상회담 가능성은 더욱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한편 정 의장실 관계자는 <산케이> 보도와 관련,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의장이 아베 총리의 요구에 대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이다. 사법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문제"라고 말했다며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1
    아베말맞네

    기분 나빠 하지마.
    아베 말이 맞네.
    닥년 한테 사실대로 적시해.

  • 1 1
    breadegg

    첨예한 이슈가 겨우, ‘7시간’?
    반신반인의 괴물은 한국에 필요가 없다.
    왜?.. 그런 궤물은 필경 나라를 말아 먹기
    때문이다.
    .
    인간이면 인간답게 행동하면 된다.
    권세가 곧, ‘신격’이 아닌 것은,
    개발에 편자를 달았다고 말이 되지 않는 것과
    같다.
    .
    제가 신격이라고 착각한 고대의 권세자의
    말로는 죄다 비참했다.
    흥~

  • 1 0
    쪽팔려

    코 큰늠들과 장괘에게는 무시 당 하고 쪽바리늠들에게는 더 한 개무시를 당 하는 한심한 것들 나라의 체면과 체통은 상관없이 그저 잘 하는 짓거리들 성추행을 비롯 온갖 비리 부패한 짓거리들만 세계 제1위국가고 덧붙여 곳간 말아 쳐먹는 기술은 수출해도 되고...국민들도 덩 달아 외국에 나가면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어디 후진국보다 못한 대우나 받고 정말 개쥐랄판이다

  • 12 0
    신경질

    진짜 짜증난다
    헛소리만 하던 일본 극우 신문을 언론자유의 투사로 만들어줬다
    그냥 지나가면 그만인 일을 왜 이 지경으로 짜증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 2 1
    신식민지

    일본 기자넘이 어영부영 풀려 난다면,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일본총리한테 굴복했다고 봐야하나?

  • 8 0
    7시간동안

    그거한게 이렇게 될줄 알았나?

  • 7 0
    77

    쥐이화놈은 왜 이 말을 듣고도 국내언론에 공개하지 않았을까.

  • 10 0
    정치로해결될

    사안..이라면..애초에 기소한것도..정치적목적으로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이런걸 진퇴양난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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