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지난 7월 한여름 창궐했다가 8월 늦장맛비에 모두 사라진 줄 알았던 녹조와 큰빗이끼벌레가 날씨가 싸늘해진 10월에 다시 창궐,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대구환경청은 21일 낙동강 칠곡보 구간에 조류경보 '출현알림' 단계를 발령했다. 칠곡보에서 조류경보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다.
대구환경청은 최근 두 주간(10월 14일, 20일) 실시한 수질측정에서 칠곡보 구간의 클로로필a는 각각 20.5와 28.1마이크로그램, 남조류 세포수는 1,100개와 875개로 조사돼 출현알림 기준인 15마이크로그램과 500개를 모두 넘어섰다고 밝혔다.
강정고령보 구간 역시 클로로필a(46.8마이크로그램)와 남조류 세포수(2,460개) 모두 출현알림 단계의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두차례 연속해서 기준치를 넘어서지 않아 조류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이날 대구환경연합 홈피에 올린 현장보고를 통해 낙동강의 심각한 상황을 전하면서 "특히 큰빗이끼벌레는 낙동강의 경우 지난 여름보다 더 창궐하고 있는 듯해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까지 일고 있다"며 "문제의 큰빗이끼벌레는 수온이 섭씨 16도 이하가 되면 폐사하게 된다는데, 창궐한 큰빗이끼벌레가 한꺼번에 죽으면서 수질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큰빛이끼벌레 집단폐사때 분출될 독성물질에 의한 수질 악화를 우려했다.
그는 "수온이 섭씨 16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큰빗이끼벌레가 한꺼번에 죽게 된다면 수생태계에선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길지"라고 우려하면서 "이 가을의 변화가 심각히 걱정인 것은 지난 2012년의 악몽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2012년 가을인 10월 말경부터 11월 초까지 지속된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태. 그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죽음의 행렬이 바로 이 가을에 터진 것이고, 그로 인해 낙동강에서도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며 2012년 재앙의 반복을 걱정했다.
그는 해법으로는 "녹조현상과 큰빗이끼벌레가 창궐하는 조건을 없애주면 된다. 그것은 강물의 유속을 복원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수문을 여는 것, 더 나아가 보를 해체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4대강 보 해체를 주장했다.
가을 녹조. 매곡취수장 앞에서 본 가을 녹조띠가 선명하다. ⓒ대구환경운동연합 10월 중순인 가을까지 창궐하는 큰빗이끼벌레. ⓒ대구환경운동연합
왜 자꾸 낙동강물에 대한 기사를 크게 다루나? 큰이끼벌레가 창궐하여 신라국 인간들 죽든 말든 그건 자기들이 찬성하여 저지런 일인데 여론몰이 해서 뭘할려고 하나? 그냥 넵뒀으면 한다. 원래 물이 안 좋은 곳이라 인물들이 나왔다 하면 권모술수, 부정부패, 국민기만에 능한 독재자나 나오는 곳인데 썩은물 먹고 정신 좀차리게 냅둬요.
벌레 탓?, 벌레 같이 지저분하고 무식한 이명박 탓?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박근혜 탓? 아무리 양심세력 들이 울부짖어도 듣지 않은 새누리 탓? 이들이 이럴 거라는 것은 상식이 있는 국민들이라면 벌써 알고 있었다 가장 무서운 건 지 아무리 양아치라 해도 이들을 찍어주는 상도 사람들 탓이 제일 크다. 이들은 한 민족이 아니다
dj,노무현 집권시절엔 참 대한민국 법치가 살아있고 죄를지어선 안된다는 생각이었다 어찌된일인지 mb, 박그내정권을 거치면서 오히려 집권층이 범죄일색 아무러치 안타 이런시대가된것같다, 4대강 전문가들 또 모든 국민이 문제있다 아무리 소리처도 정부는 이상무 이러니 이런나라 참말로 한심하기 짝이없다, 어찌다 이런 나라가 된는지 집권층에 물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