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KBS이사장, 관용차 사적 사용 의혹"
최민희 "이춘호 EBS 이사장은 '주의' 받고도 사용 계속"
이인호 KBS 이사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이인호 이사장은 임명 6일 뒤인 9월 11일 처음 차량을 이용한 이후 9월 26일까지 하루도 빼지 않고 관용차량을 이용했다. 주말을 포함해 총 운행거리는 1천211km로 하루 평균 76km를 운행했다.
그러나 이 이시장의 공식 업무는 9월 17일과 24일 이사회 회의 두 차례, 이사회 간담회뿐이었다.
이 이사장은 이승만 미화 발언을 했던 전경련 강연회가 열렸던 23일에도 관용차량 운행기록이 있지만 KBS측은 '차량 동선의 노출에 따른 사생활 침해', '비상임이사 신분으로 공사 업무외 외부 사회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확인을 거부했다.
최 의원은 "하루도 빠짐없이 이 정도 거리를 ‘KBS 이사장 업무’로만 사용했다고는 믿을 수 없다"며 "이 이사장이 KBS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춘호 EBS 이사장 역시 감사원의 감사 이후 방통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이후에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83일 중에 34일 동안 사용했다. 이 가운데 이사회와 이사회 간담회, EBS 40주년 행사, EBS워크샵, EIDF 개막식 등 EBS 이사장 관련 업무가 있던 날은 11일에 불과했다.
최 의원은 "이춘호 이사장이 업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남용해 감사원 지적까지 받고, 언론계 안팎에서 퇴진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이인호 KBS 이사장까지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사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이용했다면 이는 무개념의 도덕적 해이"라며 "KBS는 이인호 이사장이 KBS 관용차를 이용한 상세 내역을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22일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이인호 이사장은 임명 6일 뒤인 9월 11일 처음 차량을 이용한 이후 9월 26일까지 하루도 빼지 않고 관용차량을 이용했다. 주말을 포함해 총 운행거리는 1천211km로 하루 평균 76km를 운행했다.
그러나 이 이시장의 공식 업무는 9월 17일과 24일 이사회 회의 두 차례, 이사회 간담회뿐이었다.
이 이사장은 이승만 미화 발언을 했던 전경련 강연회가 열렸던 23일에도 관용차량 운행기록이 있지만 KBS측은 '차량 동선의 노출에 따른 사생활 침해', '비상임이사 신분으로 공사 업무외 외부 사회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확인을 거부했다.
최 의원은 "하루도 빠짐없이 이 정도 거리를 ‘KBS 이사장 업무’로만 사용했다고는 믿을 수 없다"며 "이 이사장이 KBS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춘호 EBS 이사장 역시 감사원의 감사 이후 방통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이후에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83일 중에 34일 동안 사용했다. 이 가운데 이사회와 이사회 간담회, EBS 40주년 행사, EBS워크샵, EIDF 개막식 등 EBS 이사장 관련 업무가 있던 날은 11일에 불과했다.
최 의원은 "이춘호 이사장이 업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남용해 감사원 지적까지 받고, 언론계 안팎에서 퇴진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이인호 KBS 이사장까지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사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이용했다면 이는 무개념의 도덕적 해이"라며 "KBS는 이인호 이사장이 KBS 관용차를 이용한 상세 내역을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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