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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지역위원장 경쟁률 1.57대 1

246개 지역에 386명 지원, 5~6명 몰린 곳도 있어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21일 "246개 지역위원회에 총 386명이 지원해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12개 지역에 169명(서울 73명, 경기75명, 인천21명)이 신청했고, 호남권은 30개 지역에 44명(광주 14명, 전남 18명, 전북 12명), 충청권은 25개 지역에 43명(대전 11명, 충남 17명, 충북 14명, 세종1명)이 신청했다.

영남권은 67개 지역에 104명(대구19명, 부산 30명, 경북 22명, 경남 24명, 울산 9명)이 신청했고, 제주는 4명, 강원은 22명이 신청했다.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서는 대부분 단수 신청에 그쳤지만, 경쟁이 심한 지역에는 5~6명의 신청자가 몰린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률이 높은 지역의 경우, 7.30재보선으로 주목받은 서울 동작을은 허동준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최동익 의원(비례대표), 장진영 변호사등이 신청했고, 경기 고양 덕양을에는 손학규계 송두영 전 지역위원장, 민평련 문용식 전 인터넷소통위원장, 안철수계 이태규 당무혁신실장등이 신청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초선들과 안철수계간 경쟁지역도 눈에 띈다. 경기 성남 중원에서는 은수미 의원과 정기남 전 정책위 부의장이 경쟁하고, 서울 송파병에서는 남윤인순 의원과 정균환 전 최고위원이 승부를 겨룬다.

비례대표 초선들끼리 경쟁하는 지역도 있다. 경기 안양 동안을에서는 장하나-전순옥 의원이 맞붙고, 서울 강서을에서는 진성준-한정애 의원이 승부를 겨룬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22일 2차 조강특위를 열어 접수마감 현황을 보고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간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수원시민

    팔달구는 지금은 힘들지요 고등동 재개발로 아파트 밀집지역이 생긴다면 그때 해볼만 할거에ㅛ
    지금 팔달구에서 야권 뽑아주는 지역은 화서동,우만동 빼면 나머지 지동,행궁동 이런곳은 노인들 많아서 새누리 몰표나 다름없는 지역이거든요 지금 고등동 재개발로 한창 철거 중이라서 고등동이 화서2동 처럼 아파트 단지 형성되야 그때 해볼만 할겁니다.

  • 1 0
    동안갑주민

    심재철 지역구인 동안을 평촌 지역은 걍 심재철 입성이다. 왜냐하면 호계동, 범계, 귀인동에서의 심재철 지지율은 엄청나지 이번에 안양시장도 다시 이필운한테 빼앗긴 마당에
    이석현 의원도 긴장해야지 안양시장 빼앗겼으니 그만큼 배로 노력해야

  • 1 0
    ㅋㅋ

    거 당 덕분에 비례대표 해먹은 (예를 들어 해당분야 전문가로 삼고초려 처럼 영입된 인재들 말고) 이런 비례대표 초선들은 수원병 (남경필 전 지역구, 손학규 떨어진) 같은 어려운 지역구나 서울 노원갑 같은 전략적으로 중요함에도 새누리에게 뺏긴, 이런 곳에 살신성인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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