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시진핑 주석, 11월초 중국서 정상회담
탕자쉬안,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초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참석차 방한한 탕자쉬안 중국 전 국무위원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보름 후에 대통령님께서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가실 것"이라며 "그 때 가서 시진핑 국가주석님께서 대통령님과 양자적인 중요한 정상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은 한국의 정상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 중국에서 존경을 많이 받고 계신 귀한 손님이시고 우리 중국국민들에게 친근감을 많이 주신 우리의 친구라도 부를 수 있다"며 "우리 중국에서 대통령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탕 위원님께서 퇴임하신 후에도 이렇게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게 저한테는 인상적"이라고 화답했다.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참석차 방한한 탕자쉬안 중국 전 국무위원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보름 후에 대통령님께서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가실 것"이라며 "그 때 가서 시진핑 국가주석님께서 대통령님과 양자적인 중요한 정상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은 한국의 정상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 중국에서 존경을 많이 받고 계신 귀한 손님이시고 우리 중국국민들에게 친근감을 많이 주신 우리의 친구라도 부를 수 있다"며 "우리 중국에서 대통령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탕 위원님께서 퇴임하신 후에도 이렇게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게 저한테는 인상적"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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