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전환에 코스피 다시 폭삭, LG화학 '어닝쇼크'
3분기 어닝쇼크 우려 다시 확산
외국인이 하룻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21일 코스피가 다시 1,91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8포인트(0.77%) 내린 1,915.2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627억원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도 766억원 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만 1천3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전날 발표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LG화학은 14.16% 급락하며 하한가 문턱까지 급락했다.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8% 줄어든 3천575억원이라고 발표, 이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대했던 시장에 어닝쇼크를 가했다.
LG화학은 이날 1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2009년 11월 이후 무려 5년만에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날 하루 동안만 LG화학 시가총액은 2조1210억원이 증발했다.
시장에서는 LG화학 외에 이번주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현대자동차 등의 어닝쇼크도 우려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8%) 오른 557.5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054.7원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8포인트(0.77%) 내린 1,915.2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627억원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도 766억원 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만 1천3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전날 발표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LG화학은 14.16% 급락하며 하한가 문턱까지 급락했다.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8% 줄어든 3천575억원이라고 발표, 이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대했던 시장에 어닝쇼크를 가했다.
LG화학은 이날 1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2009년 11월 이후 무려 5년만에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날 하루 동안만 LG화학 시가총액은 2조1210억원이 증발했다.
시장에서는 LG화학 외에 이번주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현대자동차 등의 어닝쇼크도 우려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8%) 오른 557.5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054.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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