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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풍자' 전단 살포 이하씨 석방

7시간 조사뒤 일단 석방

20일 광화문 도심 빌딩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 전단을 살포한 팝아티스트 이하(본명 이병하, 46)씨가 풀려났다.

이씨가 이날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한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박 대통령 풍자 포스터 4천500여장을 뿌린 뒤 내려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씨를 무단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해 포스터를 살포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오후 7시40분께 석방했다.

그가 뿌린 전단에는 시골 아낙 복장의 박 대통령이 머리에 꽃을 꽂고 있는 그림을 그린 뒤 상단에는 'WANTED(현상범)'. 하단에는 'MAD GOVERNMENT(미친 정부)'라는 굵은 영문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패러디한듯한 인상을 주는 그림이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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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0
    닥칠시간

    경찰이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친일경찰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권력과 돈에 빌붙어서 진짜 주인을 무는...

  • 6 0
    박대가리

    힘내세요 작가님

  • 10 0
    닭년처단

    탈북자 삐라 살포는 표현의 자유고
    예술가의 작품은 표현의 자유가 없는
    졌같은 닭정부

  • 3 9
    만세다

    김정은원수님 나라에 가서 표현의 자유 만끽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한심한 것들 ㅉㅉㅉㅉㅉㅉ

  • 11 1
    웬 제지??

    민간인 자율 삐라구만.. ㅆㅂ

  • 30 1
    그애비 딸년

    개같은 나라
    표현의 자유가 읍네

  • 40 1
    표현의 자유

    박근혜 나라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수단이
    삐라 밖에 없는걸 어쩌겠어. ..

  • 24 1
    화이팅!

    위헌이니 경찰을 기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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