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풍자' 전단 살포 이하씨 석방
7시간 조사뒤 일단 석방
20일 광화문 도심 빌딩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 전단을 살포한 팝아티스트 이하(본명 이병하, 46)씨가 풀려났다.
이씨가 이날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한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박 대통령 풍자 포스터 4천500여장을 뿌린 뒤 내려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씨를 무단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해 포스터를 살포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오후 7시40분께 석방했다.
그가 뿌린 전단에는 시골 아낙 복장의 박 대통령이 머리에 꽃을 꽂고 있는 그림을 그린 뒤 상단에는 'WANTED(현상범)'. 하단에는 'MAD GOVERNMENT(미친 정부)'라는 굵은 영문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패러디한듯한 인상을 주는 그림이었다.
이씨가 이날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한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박 대통령 풍자 포스터 4천500여장을 뿌린 뒤 내려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씨를 무단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해 포스터를 살포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오후 7시40분께 석방했다.
그가 뿌린 전단에는 시골 아낙 복장의 박 대통령이 머리에 꽃을 꽂고 있는 그림을 그린 뒤 상단에는 'WANTED(현상범)'. 하단에는 'MAD GOVERNMENT(미친 정부)'라는 굵은 영문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패러디한듯한 인상을 주는 그림이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